증권업협회는 31일 하오 기채조정협의회를 열어 9월중 회사채
발행 승인 물량을 2백15건 1조4천97억5천만원으로 축소.조정했다.
*** 중소기업 및 차환발행분에 우선순위 ***
기채조정협의회는 이날 모임에서 증권사들이 신청한 9월중 회사채
발행계획분 2백43건 1조8천3백9억5천만원에 대해 중소기업 발행분 및
차환발행분에 우선순위를 두고 주간사 회사의 인수.소화능력을 감안하여
승인물량을 심사, 이같이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행승인분은 지난 8월중의 회사채 발행승인 물량
1조1천8백60억원에 비 해 18.0% 증가한 것이며 지난 8월중 실제 발행물량
7천9백56억원에 비해서는 77.0% 늘어난 것이다.
9월중 주요 기업의 회사채 발행계획을 보면 풍산이 3백억원의
회사채를 발행 하는 것을 비롯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중공업,
삼환기업이 각 3백억원 <>유공이 2백5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채권종류별로는 <>보증사채가 전체 발행예정규모의 60.1%에 해당하는
8천4백72 억5천만원에 이르며 <>무보증사채는 5천1백30억원(36.4%)
<>옵션부사채는 2백50억원 (1.8%) <>전환사채(CB)는 2백45억원(1.7%)이다.
또 9월중 발행되는 회사채중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회사채가 7천4백 12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운영자금 조달용은
4천4백84억원 <>차환발행분은 2천2 백억9천만원 등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