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업무 쇄신의
계기를 마련 하기 위해 정부종합청사안에 있던 정부합동민원실을 1일
서울종로구세종로76 구경기 도청부지로 이전했다.
이전되는 정부합동민원실은 상담석과 사무실배치등 모든 시설을 민원인
편의위 주로 최대한 개선했으며 입구에 민원해결의지의 상징으로 지름
90.9cn의 신문고 축 소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
총무처는 정부합동민원실 이전을 계기로 민원상담전문인으로 변호사와
법무사외 에 손해사정인을 추가시켜 매주 화.목요일에 각종 보험관계
민원을 상담해주기로 하 는 한편 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도
직원을 파견, 범률구조절차와 소비 자고발 상담을 벌이게 했다.
이와함께 자원봉사자 상담제도를 도입해 우선 노동부와 서울시의 전직
공무원을 명예상담관으로 위촉, 민원인들의 상담에 응하도록 했다.
총무처는 또 미해결민원및 처리곤란한 민원을 검토.분석해 해결을
도와주는 민 원재심기구의 운영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총무처는 이날 상오 강영훈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민원실
이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