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일렉트론 (대표 문정환)이 개인정보기기용 1메가 D램반도체를
연내 출시하는등 반도체 판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금성은 샘플출시중인 1메가D램의 수요가 늘고 있어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시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백50만-4백만개의 월산능력을 갖춘 청주공장의 1메가D램
제조라인이 내년부터 본격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회사는 현재 월간 2백만개의 2백56KD램을 생산, 판매중이다.
금성은 이처럼 단계적으로 반도체사업을 확충, 오는 2000년까지
개인용 정보기기 반도체부분 매출을 연간 1백8억달러로 끌어올려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장기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회사는 4메가 D램을 내년하반기 본격 출시할 경우 1메가D램시설을
4메가D램시설로 전환, 월간 4백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