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이업종교류회가
지난달에 2개 그룹이 등록돼 모두 15개 그룹으로 늘어났다.
24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업종교류회의 등록을
받은 결과 7월말 현재 15개 그룹이 등록됐고 참여업체수도 39개사가
늘어난 2백46개 업체로 집계됐다.
등록 교류회를 활동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개로 가장 많고 광주
3개, 대전 2개, 인천, 부산, 대구 각 1개씩이며 업종별로는 금속업종
51개, 유통서비스업 38개, 기계 34개, 화공, 전기 각 32개, 건설 건축
15개, 전기 13개, 기타 31개업체로 돼 있어 업종 분포가 차츰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