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모든 대출에 적용해온 양편넣기 이자계산 방식이 오는 10월
5일부터 한편넣기 방식으로 바뀐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외환.신한은행 등
7개 시 중은행 심사부장들은 23일 회의를 갖고 그동안 은행들이
법규상으로는 위반인데도 불구, 관행으로 시행해온 양편넣기 대출이자
계산방식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5일부터 신규 대출되는 이들 7개 시중은행의 모든
대출금에 대해 대출상환일을 이자계산에서 제외하는 말일불산입방식으로
이자계산방식이 바뀐 다.
7개 시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양편넣기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나머지
은행들 도 한편넣기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들이 이자계산방식을 이같이 전환할 경우 이자수입은 연간
약1백7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