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중 국내 업체들이 수입한 주요 소비재는 골프용구와 라이터,
사진기, 승용차 등의 수입증가율은 크게 줄었으나 외국 유명 브랜드의
고급의류 수입이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상공부가 집계한 상반기 의류수입현황을 보면 <>직물제 의류가
3천5백72만3천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백22.9%, <>편직제 의류가
1천9백18만달러로 1백38.2% <>혁제의류가 3백9만8천달러로 2백70.5%,
<>모피의류가 3백46만9천달러로 2백48.7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의류의 수입은 국내 의류수출업체의 수출부진과 크게 대조되는
것으로 국내 일부 부유층의 과소비를 입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