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용용기 제품" 수거비 물린다 ***
종이컵우유, 컵라면등 1회용 용기와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내년부터 일정비율의 쓰레기처리비용을 예치한뒤 자가회수율에 따라
돈을 돌려받게 된다.
또 아파트의 일괄쓰레기 투입구와 단독주택의 가구별 쓰레기통이
연차적으로 폐쇄되고 대신 분리수거투입구가 설치되거나 주민들이 대신 분리
수거함에 직접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 당정, 폐기물 종합대책 확정 ***
정부와 민자당은 21일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종합대책을
확정, 법이 통과되는대로 시행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지금까지의 설악산등 특별청소구역제도를 폐지하고 별도의
관리가 필요없는 지역만을 지정고시키로 함으로써 사실상 전국을 청소
구역으로 지정했다.
환경처는 이날 그간 논란이 되어온 그린벨트내의 쓰레기매립장설치와 관련,
경기 성남시, 광주직할시, 경남 마산시, 창원시에 총 27만8천평규모의
그린벨트내 매립장건설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환경처는 또 해안가등 공유수면매립지내에 쓰레기매립장을 적극 설치토록
할 계획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