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1일 전남지역에서 채집된 일본뇌염 모기로 부터
바이러스가 분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경보를 내리고 일본뇌염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도록 각 시도에 긴급 지시했다.
** 지난 5월에 이미 일본뇌염 주의보 **
보사부는 이미 지난 5월23일 경남 마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렸으며 이날 내린 일본뇌염 경보는
지난해에 비해 4일이 빠 른 것이다.
보사부는 각 시도에 내린 지시에서 소독대상 지역에 대해서는
주2회이상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대도시등 항공 방제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항공방제를 조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보사부는 집주변 웅덩이의 고인물이나 잡초를 제거하여 모기서식처를
없애고 축 사주변의 불결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취침.야영시에 모기에 물리 지 않도록 하고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