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방직등 구미공단에 계열업체를 두고 있는 동국그룹(회장
백욱기)은 21일 구미시 형곡토지구획정리지구내 8천2백60의 부지에
6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6층등 연건평 9천9백규모로 1백5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 오는 92년 상반기중에 개원키로 했다.
동국그룹은 의료법인 설립신청서를 제출, 보사부로부터 병상허가가
나오는대로 연내에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동국그룹측은 "평소 구미지역에 많은 기업체를 두고 있어 지역민을
위한 의료기관설립이 그룹의 숙원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