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한.중관계소식통은 20일 노태우대통령의 북경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문제와 관련, 노대통령이 북경에 올 가능성은 1%도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
통신이 21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에 앞서 북경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위기중연락부장은 지난 18일
홍콩에서
스포츠관계의 신분을 지니지 않는 정치가는 초청될 수없다 고 말해
노대통령이 초청되지않은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한 바있다.
최근 한국과 중국간에는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다 북경 아시안
게임에 도 한국은 6백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등 한국의 중국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두드러져 일부에서는 노대통령이 아시안 게임에 참석하지
않을까 추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