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특수대는 19일 미시간액션잉글리쉬등 국내유명어학
교재및 테이프를 불법으로 대량제작해 판매해 온
김축배씨(32.상업.경기안양시안양5동392의 12)와 비디오테이프 판매업자
송재영씨(41.서울서초구우면동암사마을)를 저작권법및 음반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명륜2가 11 4 시계수리점 영금당 지하창고에서 (주)시사영어사 발행의
미시간액션잉글리쉬,정철 일본어등 유명어학교재를 중구 인현2동
삼원인쇄소(주인윤천구.31)에 복제를 의뢰 5 종 1만5천권을 권당8백원씩
모두 4백80여만원에 복제해주기로 계약을 맺은 뒤 지금 까지 모두 6천여권
1천만원어치를 대학생들에게 팔아온 혐의다.
송씨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68-13 가정집 지하창고를
세내 (주) 시사영어사가 발행하는 영어2-2 액티브 비디오테이프 12종
2만9천개 9백만원상당을 복제해 팔아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