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은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각국의 신용도
를 평가한 종합정보 "컨트리리스크"를 국내기업및 일반인에 판매키로 하고
17일 한국신용평가(주)(대표 이헌재)와 이에관한 약정서를 정식 체결했다.
*** 한신평 통해...131개국 대상 ***
이에따라 삼성물산은 세계 1백31개국의 정치안정도, 경제여건, 투자환경,
대외지불능력, 수출시장여건등을 종합평가한 "컨트리리스크정보"를 한국
신용평가(주)의 경영정보시스템(KIS-LINE)을 통해 17일부터 국내기업 및
일반에게 제공하게 된다.
삼성물산이 제공하는 국가정보는 지난 84년부터 70여개 해외지점 및 세계
유수의 권위있는 정보전문기관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정보를 가공한 것으로
KIS-LINE에 가입한 수용가에게 온-라인(ON-LINE)으로 제공되며 또한 긴급히
발생한 컨트리리스크는 매일 갱신되는 "특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KIS-LINE 미가입자는 유료로 발행되는 격월제 정기간행물과 자신이 원하는
국가의 정보를 "속보" 인쇄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