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45주년 기념일을 맞은 15일 전몰자 추도식이 일본 도쿄시내
기다노 마루공원에서 아키히토(명인)일왕 부부, 가이후 수상, 각료, 전쟁
희생자유족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정오를 기해 1분간 묵념을 올려 전쟁희생자 3백10만명의
명복을 빌 었다.
한편 이날아침 가이후 수상은 야쓰구니 신사참배를 하지 않음으로써
수상의 참배가 5년째 행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