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중 서방선진국들의 개발도상국및 동유럽국가들에 대한 차관
공여는 모두 4천 3백 6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백 1억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등 국제경제은행 (BIS) 출자국들에 대한 1/4분기 신규차관제공은
1천 60억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BIS가 실시한 최근의 조사결과 밝혀졌는데 이기단중 OPEC
(석유수출국기구)를 제외한 개발도상국들에 대한차관제공은 3천 3백 90억
달러로 2백억달러가 감소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1백 86억달러가 감축됐는데 이가운데 멕시코에
대한 감축분은 1백 40억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멕시ㅗ의 채무 변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에 큰폭으로 증가했던 동유럽국가들에대한 차관도 1억달러가
감소, 9백 78억달러에 그쳤는데 이는 이들국가들의 정치및 경제적격변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개발도상국가운데 중국은 예의적으로 10억달러가 증가, 이기간중
2백 33억달러의 차관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