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북미주 추진본부 소속 재미 한국민주화 청년
연합회원인 노소연씨(28. 여), 홍정하씨(25. 여)등 2명이 13일 하오 5시35분
께 대한항공 001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13일부터 연세대에서 열리고 있는 범민족대회 학술회와 문화제에
참가한 뒤 오는 15일 범민족대회 추진본부 대표들과 함께 판문으로 가 본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북미주 추진본부는 범민족대회 북한측 행사에 1백16명을 파견한 것과
동시에 남한측 행사에 1백여명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2명밖에 입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