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여객(대표 강재숙)등 버스운수업체 대표 11명은 제주도가
삼영교통(대표 강재업)에 내준 공항-중문-서귀포간 직행버스 내인가를
철회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운수업체 대표들은 공동으로 11일 도등 9개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내고
내인가가 취소되지 않을 경우 모든 시외버스의 운행중단등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가 공고절차도 없이 비밀리에 특정업체에 신설노선을
내인가한 조치는 상식밖의 행위로 노선 연고권을 무시해 기존업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주 장했다.
이들은 11일 홍영기지사를 만나 특정업체에 내인가된 시외버스운송
면허의 부당 성을 지적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시내.외버스 운행중단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 고 밝혀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