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 S) 7개국은 7일 감비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폐막성명을
발표,현재 내전이 진행중인 라이베리아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러명의 외국인 인질을 억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라이베리아
반군의 지도 자 프린스 존슨은 미국이나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군대를 파 견하지 않으면 이곳에 상륙한 미해병대를
공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프린스 존슨 휘하의 반군과 경쟁관계에 있는 민족애국전선(NPF)도
종전의 입장 과 달리 평화유지군과 같은 외국 군대의 진주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