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선박소유주들과 선원노동조합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한 페르시아만의 위기에 따라 7일부터 일본인 선원들을 태운
모든 상선들의 쿠웨이트 및 이라크 항구기항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일본선박업계 소식통들이 밝혔다.
일본선박업계의 이같은 결정은 쿠웨이트 침공과 관련한 일본정부의
대이라크 경제재제 조치실시 및 쿠웨이트와 이라크 연안 19.2km내
일본선박의 항해금지 경고에 이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