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그동안 7세이하 소아를 2명이상 동반한
승객에게만 공항수속에서부터 탑승, 지상 교통편안내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인 특별편의를 제공하는 소아 및 60세이상의 고령자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
** 16세이하 및 60세이상까지 확대 실시 **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자유화에 따라 최근들어 어린이나
고령자들의 출입국이 빈번해졌으나 이들 대부분이 해외여행에 필요한
충분한 지식이 부족한데다 언어소통의 어려움등으로 출발공항에서나
외국공항에 도착해서도 출입국 수속 및 탑승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동안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다고 지적, 가족서비스의
확대이유를 설명했다.
8월부터 확대되는 가족서비스 대상은 16세이하(중학생이하)의 소아 및
16세이하 소아 2명이상 동반승객과 60세이상 고령자중 노약자등이다.
** 예약시 통보만으로 가능...각종혜택 주어져 **
이들 가족서비스 대상자들은 항공권예약시 이서비스를 받고 싶다는
통보만 하면 되며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세계공항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된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출국을 위해 공항에 나오면 탑승수속카운터에서
별도로 탑승 수속 안내를 받을 뿐만 아니라 항공기 좌석도 앞자리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기타출입국 서류작성, 출입국절차(CIQ)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또 이들이 출국절차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면 도착하는 나라의
입국서류의 작성을 승무원이 도와준다.
현지 공항에 도착하면 비행기 출구에서 안내원이 이들을 별도로 맞아
입국수속 안내와 함께 마중나온 친지들에게 인계하거나 지상교통편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