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현재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 는 ''제3차조선학국제학술토론회의''에 참가할 국내학자들 1백36명의
북한주민접촉을 승인했다.
오사카 경법대학과 중국의 북경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남북한 등 모두 13개국에서 1천3백명의 대표들이 참가해 11개 분과로
나누어 각 분야의 논 문발표와 토론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이 학술회의에 당초 1백50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보내려
했으나 자 체 사정 등을 이유로 이를 11명으로 크게 줄였다고 대회
주최측이 29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