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30일 내년 2월12일에 실시되는 91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세부시행계획 을 마련,전국 1백17개 전문대에 시달했다.
** 90년도와 기본 골격변화 없어 **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91학년도 전문대 입시는
선지원.후시험, 학력고사출제비율, 배점,시험과목(5개)등 기본골격이
90학년도와 거의 같은 것으로 돼있다.
문교부는 원서대및 전형료도 올해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문교부는 산하 중앙교육평가원이 주관식 출제비율인 30%안팎의
학력고사 출제를 맡아 문제지를 각 대학에 배포하고 채점과 사정,합격자
발표는 각대학이 하도록 했 다.
입학정원이 미달되는 학과 또는 대학에 대해서는 전문대학별로
추가모집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험과목(3과목이상)과
출제,배점,채점등은 해당대학에 일 임키로 했다.
전문대의 주간학과 특별전형은 실업계,예.체능계 고교
출신자로서 <>동일계 진학 자 <>지망학과와 관련이 있는 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소지자 <>중앙교육평가원이 명부를 제공한 예.체능특기자중
50%범위안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학과의 특별전형은 6개월이상 산업체에서 성실히 근무한 산업체
근로자 로서 산업체 장의 추천을 받은자를 대상으로 모집인원의 1백%까지
선발하수 있게 했다.
** 교직원자녀 특혜적발시 문책 **
문교부는 이 시행 계획에서 부정입학을 방지하기 위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합격자 발표때 종합성적 순위에 따라 예비합격후보자
명단(10%)을 동시에 발표토록 하는 한편 특히 교직원자녀등에 대한 특혜
입학사례가 적발될 경우 해당관련자를 엄중문책키로 했다.
전국 국.공.사립 전문대학은 문교부의 이같은 입시세부 시행계획시달에
따라대 학별로 91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작성,늦어도 12월중에 발표해야
한다.
91학년도 전문대의 입시원서및 접수는 91년 1월22일-2월5일까지이고
학력고사 과목은 국어(한문포함), 국사, 국민윤리, 수학, 영어등 5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