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시설이 불결하거나 조리사,영양사등을 고용하지 않는등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기업,병원,학교등의 구내식당 35개소가
적발됐다.
서울시는 6월4일-7월5일 사이 1회에 50인이상 급식하는 시내 비영리
구내식당 5 백66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위반업소 35개소를 적발해
24개소는 시정지시,11 개소는 시설개수명령을 내렸다.
*** 기업/병원/학교등 24곳 시정 지시 ***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위생수준을 높이고 식중독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 해 각 구 단위로 위생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위생점검에서 적발된 삼양사(종로구연지동263)는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고 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뉴월드호텔(강남구삼성동112의5)은 조리사 미고용, 식기류
소독시설미비등으로 적발됐다.
이밖에 적발된 주요 집단급식소는 다음과 같다.
<>강남구논현동 안세병원 (조리사미고용, 주방종사자 위생복미착용)
<>관악구 신림8동 중앙성심병원 (영양사.조리사비근무, 종사자건강진단미필)
<>한양대부속병원(건강진단 미필, 주방시설불결)
<>도봉구수유동 대한병원 (건강진단미필)
<>서울대 소비조합 간이식당 (영양사.조리사비근무,간염항원유소견자취업)
<>한국외국어대 (건강진단미필, 주방시설불결)
<>고려대연수관식당 (건강진단미필)
<>한양대학생식당 (주방시설불량)
<>여의도 한국주택은행/삼성동 무역센타직원식당 (건강진단미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