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각 부문의 급속한 정보와 확산에 발맞추어 오는 10월
종합국제금융정보서비스인 머니센터(Money Center)와 유니쿼트(Uniquote)가
국내에 선보인다.
** 국제뉴스/선물/시황 정밀분석 **
한국경제신문사와 미 나이트 리더 (Knight Ridder)사의 협약에 따라
배포될 이들 두 서비스는 나이트 리더의 일선기자들이 전세계에 걸쳐
취재하는 생샌한 뉴스와 각국의 은행 증권회사 중개업자등의 금융기관들과
선물거래소에서 직접 입력되는 각종 시세및 투자정보를 온라인(On Line)
리얼타임(Real Time)으로 제공하는 최첨단 정보서비스이다.
나이트 리더는 32개의 신문및 1개의 유선방송국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신문그룹으로 지난 88년에는 세계최대의 데이터베이스 다이얼로그
(Dialogue)를 인수한바 있는 종합 비즈니스정보회사이다.
** "세계최고 금융정보 본산" 명성 **
나이트 리더 정보의명성은 "1988년 영국딜링룸(Dealing Room)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통해서 입증된 바 있다.
응답자인 런던금융시장의딜러 2백명으로부터 나이트 리더정보는 내용및
기술상의 신뢰도에 있어 로이터(Reutets)나 텔레레이트(Telerate)등 여타
금융정보서비스를 제치고 최고의 점수를 획득, 가장 믿을수 있는 정보로
인정받았다.
또한 일본경제신문은 나이트 리더로부터 전송받는 정보일부를 자사의
정보서비스인 일경 텔레콤(Nikkei Telecom)을 통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명성은 다른 매체보다 뛰어난 뉴스의 속보성및 정확성과
원자재및 금융시장에 관한 폭넓고 정밀한 시황분석에 기인한다.
특히 자회사인 커모디티 러시치 뷰로(Comnodity Research Bureau)가 만든
CRB지수및 차트서비스는 시장움직임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트 리더의 대표적 금융정보인 머니센터와 유티쿼트는 국제및
시내전용회선을 통해 24시간 서비스 되는데 이용자는 자신의 책상위에
설치된 전용단말기로 전세계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시차없이 한눈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서비스는 국제금융시장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곡물 또는
비철금속등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국제자금업무를 취급하는 일반기업,
선물거래중개회사, 유관정부기관등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정보이다.
** KETEL 국제화촉진 기대 **
한국경제신문은 이러한 고급정보를 여타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국내 금융시장의 국제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아가 나이트 리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언론사 최초의 종합
데이터베이스인 한경KETEL(Korea Economic Daily Telepress)의 국제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