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노조의 파업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마산시 월경동
한국철강이 파업 13일만인 오는 30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 노조 비상대책위 (공동의장 김용희/박태진)는 28일 10시
집행부와 대의원 회의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선조업 후협상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노조는 협상타결때가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하고 매주
토요일은 6시간만 근무키로 했다.
동국제강 계열인 이 회사의 장기 파업으로 마산/창원지역 각종
대형공장에서는 철근을 구하지 못해 공사에 차질을 빚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