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OPEC생산원유의 기준가가 현재의 배럴당 18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될 가능성이 가장 큰것으로 27일 전망했다.
동자부 관계자는 "OPEC 기준가가 20달러로 인상되면 국내도입 원유가는
배럴당 16.5달러(1-6월평균)에서 1달러정도 인상되나 이를 석유사업기금으로
흡수, 국내유가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유가는 현재 배럴당 18달러의 기준가격및 달러당 6백70원의 환율을
기준으로 확정돼 있다.
** 22달러내에선 석유기금으로 흡수 가능 **
동자부는 현행 유가제도상 원유도입가격이 배럴당 22달러까지
올라가더라도 석유사업기금의 유가완충재원과 관세율인하로 약2년간
현국내유가를 그대로 유지할수있으나 그이상 오르면 국내유가를
올릴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