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맞벌이부부를 위한 탁아원인 ''미아샛별 어린이집''이 27일 하오 문을 열었다. 이 탁아원은 삼성복지재단이 15억7천5백만원을 들여 도봉구 미아6동 640의 76 대지 2백60평을 매입,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 후 서울시에 기부 채납한 것이다. ''미아샛별 어린이집''은 원불교에서 맡아 운영하는데 보육정원은 영아반 47명, 유아반 1백3명등 모두 1백50명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왼쪽 두 번째)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첫 번째)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 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최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시와 협업해 전기자동차 자동 충전 서비스인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차징은 충전 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 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다. 서울시·서울에너지공사의 전기차 충전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오토차징을 위해선 카카오내비 앱에서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한 후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최초 가입 이후엔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은이 기자
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의 신규 모델 ‘대시’(HCX-DASH)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네이버클라우드의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대시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쓸 수 있다. 대시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 대비 5분의 1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도 개선했다. 회사 측은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는 하이퍼클로바X에 비용 효율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클로바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다.추후 이미지나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이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