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위는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학생
들의 해외여행과 현직교사들의 불법과외를 적극 단속키로했다.
*** 말썽학교에 강력제재 경고 ***
시교위는 이날 각급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근 일부 학생들의
무분별한 국 외여행으로 외화낭비는 물론 과소비 풍조와 위화감을
조성하는등 사회의 비난을 받 고 있다고 지적,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출국을 포기토록 설득하는등 학생들의
국외여행을 적극 억제하라고 지시했다.
시교위는 국외여행 억제 취지를 학부모및 학생,교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학생들 의 해외여행을 자제토록 유도하라고 시달하고 각급 학교는
학생 국외여행 실태를 이달 말까지 산하 교육구청과 본청에 보고하며<>
만일 학생의 국외여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학교에 대해서는
응분의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8,9월 2개월간 불법과외 특별단속 ***
시교위는 또 오는 8월과 9월 2개월 간을 불법과외특별단속기간 으로
정하고 본청과 교육구청,각 학교별로 특별 점검반을 운영<>현직교사의 과외
교습행위<>학원 강사의 학원밖 과외 교습행위<> 일반인의 개인및 그룹
과외<>속셈학원등의 변태 과 외<>대학생 과외<> 재학생의 학기중 학원
수강행위를 적극 단속키로 했다.
시교위는 특히 과외 교습을 할 가능성이 높은 현직교사나 학원강사의
경우 예상 자 명단을 작성,집중 추적한뒤 불법과외 사실이 드러나면
형사고발 또는 징계조치와 함께 국세청에 통보하는등 엄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