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공업(대표 오내옥)이 첨단금형제작기계인 와이어컷방전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4년간의 연구끝에 자체기술로 이달 하순 와이어컷방전기를
개발, 월 10대씩 생산키로 했다.
와이어컷방전기는 0.1mm 안팎의 가는 동선을 통해 1메가헤르츠의
주파수를 가진 전류를 방전시켜 정밀한 금형을 제작하는 기계로 컴퓨터가
내장된 컨트롤러에 의해 자동가공되는 장비이다.
이 기계는 현재 일본과 스위스에서만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업체들은 주로 일본의 미쓰비시 브라더 소딕사등에서 연간 1백대
가량을 수입 사용해왔다.
원일공업은 국산개발품의 가격을 수입품의 절반수준인 대당 5천8백
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연내에 이의 생산을 전담할 AV&G사를 천안에
별도법인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