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는 한국과 교역확대를 위해 관세율을 낮추고 수입허가 제도를
완화하는 등 무역규제장벽을 점차 없애기로 했다.
박필수상공장관과 라피드 말레이지아상공장관은 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3차 한마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박장관은 한국의 대말레이지아 무역수지적자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 팜오 일, 천연고무 등에 부과하는 말레이지아정부의 높은 수출세
때문이라고 지적, 이의 시정을 요구했으며 말레이지아가 한국상품에
부과하고 있는 높은 관세율을 현재 보다 반절 정도로 낮춰줄 것과
말레이지아의 국제입찰에 참여한 한국기업에 대한 말레 이지아상품의
대응구메제도를 완화해주도록 요구했다.
라피드장관은 이에 대해 박장관의 요구를 수용, 점차 시정하겠다고
밝히고 한국 정부가 산업피해구제를 이유로 말레이지아산 스테아린산을
수입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양국간의 교류확대를 위해
이를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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