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고 있는 주가하락으로 발행가에 근접하는
신규상장종목 이 속출, 공개 주간사 회사의 해당 상장사 주식에 대한
시장조성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은 24일 공개업무를 주선했던 한라시멘트의 주식이
발행가인 1만7천원과 거의 맞먹는 1만7천5백원까지 떨어짐에 따라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시장 조성에 나서겠다는 신고서를
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각각 제출했다.
한국투자금융은 시장조성 기간중에 한라시멘트 주식이 발행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회사 주식을 무제한으로 사들이게 된다.
한국투자금융의 시장조성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대신증권의 해태유통
주식에 대한 시장조성과 24일부터 시작된 대우증권의 고합상사 주식에 대한
시장조성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