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침서면 천계리 소재 조선맥주 계열인 금관청주(대표
정영철)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하자 회사측이 24일 경남지방
노동위원 회에 직장폐쇄 신고를 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5일부터 올해 임금협상에 들어가 지금까지 5차례
협상을 가졌으나 노조측이 기본급 16.5%, 상여금 1백% 인상을 요구한데
비해 회사측은 기본 급 7%, 상여금 80% 인상안을 제시, 협상이 결렬돼
노조측이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 자 이에맞서 이날 회사측이 직장폐쇄
신고를 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