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의 방송구조개편안에 반발,연대제작거부에 들어간
KBS,MBC, CBS,PBC등 4개 방송사 노조는 16일 하오 2시 서울
여의도에서''방송관계법개정철회를 위한 평화대행진''을 갖는다.
4개 방송사 노조 대표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평화대행진을 마친후
이날 하 오 4시 30분 MBC노조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작복귀의 구체적인
시기를 결정할 계 획이다.
한편 경찰은 공대위의 여의도 행진구간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국회,KBS앞 은 반경 1백m이내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행진을
허가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