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상오 종합청사에서 강영훈국무총리주재로 제2차 국제
무역.산업박람회지원위원회를 열어 오는 93년 대전에서 개최할 국제무역.
산업박람회 준비문제를 협의한다.
이날 회의는 특히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지난달 14일 파리에서 공인된
대전국 제박람회를 제2의 서울올림픽으로 치룬다는 방침아래 범정부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회의는 또 오명국제무역.산업박람회조직위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뒤 박람 회의 사업규모와 예산및 실무적인 현안에 대해 각부처가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 방 안을 확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윤부총리를 비롯한 각부장관및 처장,
서동권안기부장, 노재 봉대통령비서실장, 이봉하대전시장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