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상오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팔복주유소옆
맨홀에서 전화선 변경작업을 하던 북전주전화국 선로과 조규창씨(40)와
박정배씨(26)등 2명이작업도중 가스가 폭발, 얼굴과 팔에 2-3도의
중화상을 입고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조씨에 따르면 박씨와 함께 전화선이 매설되어 있는 맨홀에 들어가
전화선로 변경을 위해 납을 녹이는 램프에 불을 붙이려고 가스라이터를
켜는 순간 가스가 폭발했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라이터 불을 켜는 순간 맨홀에 차있던 가스가 폭발 한것이
아닌가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