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정길 이철 노무현의원과 평민당의
이해찬의원등 야당의원 4명은 13일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이의원은 "3당야합이후 5공청산과 개혁조치가 역행하고
인권이 유린되는가 하면 거대여당의 일방적인 법안통과가 자행되고
장기집권을 위한 내각제개헌음모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제
13대국회에서 더이상 의원생활을 하는것은거대여당의 둘러리역할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데 4명의 의원들이 뜻을 같이했다"면서
의원직사퇴서를 이날 박준규의장에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표서 제출은 최근 의사당폭력으로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는데다거대여당에 맞서 나가야할 야권통합이 부진한데 따른 불만도
작용한것이라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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