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회사인 제동흥산은 비업무용 토지인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 산 10의 5일대 제동목장 땅 27필지 10만3천여평을
11일 교래리 (이장 심흥섭.39) 주민들에게 6억원에 매각 처분했다.
한진그룹이 이 토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내무부과세가 표준액으로
6억원, 감정원 감정가격 8억2천8백만원, 현지조사가격 13억원으로 각각
다르게 평가됐으나 한진측은 주민들이 토지를 사들인다는 점을 감안해
최저가격인 6억원에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