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9일 남북고위급 본회담에서는 남북정상회담 개최문제가
가장 주요한 의제의 하나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한국측이 이와관련,
남북한간의 주요 현안문제들을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관해 북한측과 충분한 합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측도 이같은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 상봉이
쌍방의 모든 정치적 세력이 다 참가하는 전민족적 대회합으로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이 방송은 보도했다.
양측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고위급 회담은 쌍방간의 합의에 따라
약 한달 후 서울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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