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와 논노가 신용카드업체 진출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그룹계열의 한국신용유통과 "논노" 브랜드의
의류종합판매회사인 도원익스프레스가 신용카드업허가를 받기 위해 최근
재무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재무부는 서류심사가 끝나는대로 판매점계열로
분류, 곧 허가할 방침이다.
양사의 카드명은 한국신용유통이 대우자동차의 메인브랜드인 "로얄" 카드로,
도원익스프레스는 "논노" 카드로 정해두고 있다.
대우그룹의 한국신용유통은 자본금 52억원(신용카드업법상 기본요건은
50억원)으로 현재 전국 1백20여곳에 판매지점을 설치, 대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이미 신용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1백2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도원익스프레스는 논노제품의 경인지역판매를 전담하고 있는데 "논노"
카드발급을 계기로 논노의 지방판매회사인 영남지역의 유산사 및 호남지역의
성전사와 공용카드로 판매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