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량리경찰서는 8일 무허가 술집을 차려놓고 미팅을 주선하는등의
수법으로 10대들을 유인, 술을 팔아 온 한대영씨(25.전과11범.서울동대문구
청량리1동726)등 2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등은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S빌딩지하에 무허가 술집을 차려놓고 이 술집에 자주찾아오는 박모군(18)등
남학생 10여명을 통해 친구들과 학생들을 데려오도록 해 이들을 상대로
술을 팔아왔다는 것.
이들은 또 손님을 끌기위해 찾아온 10대 남녀들을 짝 지워주고
디스코경연대회를 여는 등 불법영업을 해왔다는 것.(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