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업체들의 공동판매사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중소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현재 단체수의계약이 주종을
이루는공동판매실적은 5천6백41억3천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3백10억2천여만원에 비해 무려 30.9%나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단체수의계약은 70개 조합의 6백46개 품목
5천2백2억1천여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3.4%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까지 현저한 감소를 보였던 공동구매실적은 올해들면서
매월 평균 10%씩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전년동기대비 감소율이 37. 9%에 달했으나 5월에는 0.8%로 감소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 처럼 공동구매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경기가 다소
호전을 보여중소업체들의 가동률이 증가했고 이에따른 원자재수요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