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지난 87년 비산동에 도시공원을 개발한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한후 민자유치 불가능등의 이유로 3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하지않고
있다.
*** 시, 무책임...뒤늦게 "민자유치 불가능" ***
안양시는 도 특수시책사업에 따라 지난 87년 3월 시내 석수동 안양유원지와
비산동 일대 5백 75만 3천제곱미터의 그린벨트및 자연녹지지역에 민자를
포함한 총사업비 1백 89억원을 들여 각종 위락및 휴양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수도권관광객들까지 유치한다는
"비산도시공원개발계획"을 발표했었다.
당시 시가 발표한 비산공원 개발계획은 전체면적을 3개지구로 나눠
연차적으로 조성, 66만 천 8제곱미터에는 각종 휴양및 편익시설을 갖추고
1만 2천 6백 49제곱미터에는 잔디 분수 연못을, 5만 5천 4백 88 제곱미터에는
야영장 팔각정 종합휴게소를 건립, 90년말 완공키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