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각영) 진성진 검사는 5일 김윤수
(27.한국시정신문 기자.안성군 안성읍 석정리 346의1), 윤석희씨(44.
(44.산업소비신문 안양 지사장. 광명시 철산동 산장연립 다동 102호)
등 8명을 공갈미수.변호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 병원 위법사실 들춰 금품 요구 ***
검찰에 따르면 김윤수씨는 지난해12월초 의료법인 지방공사
안성의료원이 병원적출물을 불법처리하는 장면을 촬영, 이 병원 총무과장
장모씨(50)에게 기사화하겠다고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또 윤석희씨는 함께 구속된 김호식씨(52.민주평화통일 정책자문회의
광명시지부의원.광명시 철산동467의67)와 지난해 8월께 광명시내 무등록
시멘트벽돌제조 업자김모씨(50)에게 "담당공무원에게 부탁해 등록을 받게
해 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2차례에 걸쳐 7백3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밖에 나머지 6명은 소방시설이 미흡하거나 주차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업소 주인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신문사지사장 임명등을
미끼로 금품을 뜯어왔다는 것이다.
구속자 명단및 혐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윤수=공갈미수 ▲윤석희=변호사법위반 ▲고명현(42.한국시정신문
남부지사장.서울 은평구 갈현동 431의11)=공갈미수 ▲송하현(49.자유총연맹
광명시지부 사무국장.광명시 광명3동158의58)=횡령.사기
▲김호식=변호사법위반 ▲이병하(38.안양일보 총무국장.안양시
안양2동851의10)=사기 ▲조성호(48.소방법률신문 취재부장.송탄시
지산동697의1)=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김동규(34.경기평론 뉴스
취은광태양인천시 서구 가좌동 진주아파트2동715호)=공갈(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