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중 기업을 공개한 28개사 주식가운데 전자와 섬유업종주식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업계가 금년상반기중 새로 상장된 태창 대평건설등 28개종목의
공모주 발행가와 6월말현재 종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투자수익률이 평균
25.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전자업종 61.9%로 가장 높아 ***
업종별로 보면 전자업종은 61.9%로, 섬유업은 31.1%의 투자수익률을 각각
기록해 전체평균을 웃돌았다.
이에반해 제지업은 25.2%, 유화는 16.1%로 평균을 밑돌았고 특히 무역
업종의 경우는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 0.9%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는 한주전자가 88%로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화신(78.7%), 한국대동전자(70%), 성문전자(64.7%) 순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