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9월부터 주택복권과 같은 장당 5백원짜리 체육복권이
발행된다.
이 체육복권은 체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의를 거쳐 체육진흥기금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복권발행업무는 외환은행이 맡는다.
이에따라 외환은행은 26일 복권부를 신설, 오는 9월 북경아시안게임에 맞춰
첫 복권을 발행키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 즉석/추첨/혼합/적중식등 4가지 ***
체육복권은 즉석식, 추첨식, 혼합식, 적중식등 4종으로 발행되며 당첨
금액은 총발행규모의 50%정도로 예정돼 있다.
즉석식은 현장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복권이며 추첨식은 일정기간
뒤 공개적인 방법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혼합식은 즉석식과 추첨식의 두가지가 혼합된 것이며 적중식은 시합결과를
숫자로 맞추도록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