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조기수교 - 도시간 자매결연등 추진 ***
한-소 양국간의 관계정상화 흐름을 배경으로 양국간 조기수교및 협력
강화 분위기 조성과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겨냥한 소련측의 사할린 한국
우호협회가 창립됐다.
지난달 25일 유지노 사할린스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한 소련측의
사할린 한국우호협회는 V 부토프 유지노 사할린스크시 인민대표
소비예트의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러시아공화국과 소연방의 인민대표
대의원, 지방소비예트 대의원과 사할린 현지의 공업및 수송관련 기업
조합 국가기구들 언론 교육및 연구기관 대표들이 창립회원으로 가담했다.
사할린 한국우호협회는 한국과 소련사이의 국제적인 법적 관계를
정상화 하는데 기여함을 창설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양국간 조기수교와
함께 무역 경제 문화접촉의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
이 협회는 또 유지노 사할린스크시와 한국내 1개 도시와의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