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서고속전철은 착공을 미루고 경부고속전철은 서울-대전-대구-
경주-부산간 4백9km로 해 내년 8월 착공키로 했다.
또 수도권 신공항 건설예정지는 영종도로 결론지었다.
정부는 14일 이승윤 부총리 주재로 고속전철 및 신국제공항건설추진위원회를
열고 고속전철 착공시기 및 노선 신국제공항 입지를 결정, 내주중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부는 13일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고속전철을 재원조달방안 필요상
경제적효과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우선 경부고속전철부터 착공하고 동서고속
전철은 추후 검토키로 했다.
경주를 경유한 경부고속전철의 실시설계는 올 연말까지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