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1/4분기 대외무역적자(경상수지 기준)는 2백29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4/4분기의 2백66억9천만 달러에 비해 14%나 감소하면서
지난 84년 1/4분기 이후 6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12일 발표했다.
무역적자가 이처럼 큰 폭으로 줄이는 것은 이 기간중 미국의 상품
수출이 기록적으로 증가한데 힘입은 것이며 해외 투자소득과 여행및
관광서비스 부문등에 대한 외국인의 지출 증가도 적자규모 축소에
어느 정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