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는 분규발생공시 이전에 이미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시이후에는 보합수준이상 유지 ***
11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올들어 노사분규발생사실을 공시한 현대자동차등
15개업체를 대상으로 공시전후의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들업체의
주가는 공시이전에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공시이후에는 오히려
보합수준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기간의 경우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 금성사등 본규공시
18개사의 주가는 공시이전에는 하락세를 면치못했으나 공시이후엔 오히려
오름세를 나타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은 쟁의발생신고접수이후 냉각기간동안에
분규발생사실이 투자자들에게 알려져 주가에 미리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분규공시이후 해당종목의 주가는 분규사실 자체보다는
당시의 증시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조사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