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과동 지방에서는 많은 식도락가들이 달팽이 요리등에 싫증을
느껴 들쥐 요리로 입맛을 바꾸는 바람에 들쥐 요리 전문식당이 성업중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
이 통신에 따르면 광동지방 식도락가들이 워낙 들쥐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식당에 가기전에 전화예약을 해야할 정도라는 것.
이 식용쥐들은 비교적 깨끗한 음식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결코 더럽지
않다고 이통신은 강조.
이통신은 또 이 들쥐 요리가 식도락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인들의 검은
머리 숱을 더욱 검고 짙게 해주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달
수입이 30달러 미만인 이지방 주민들은 하룻밤 쥐잡기로 4-6달러의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