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은 개정 미일안보조약체결 30주년(23일)을 계기로 양국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안보각료회의를 신설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양국정부의 이같은 구상은 일본측에서 외상과 방위청 장관, 미국측
에서 주일대사와 태평양 군사령관이 참가하도록 돼있는 현행 미일
안전보장협의회의 구성상의 불균형을 시정하고 양국의 정치,안보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위한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전했다.